#비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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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 때 야외 일정 접는 기준, 숫자로 읽기

기상청은 호우주의보를 3시간 60mm 또는 12시간 110mm, 강풍주의보를 육상 풍속 14m/s 기준으로 발표한다. 이 수치를 알면 모호한 '강한 비'를 일정 판단이 가능한 기준으로 바꿀 수 있다. 등산·행사·나들이는 각각 다른 선에서 취소를 정해야 하며, 강풍주의보가 뜬 행사는 비보다 구조물 안전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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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10mm, 하루치냐 시간당이냐가 전부다

강수량 10mm는 1㎡에 약 10L 높이로 비가 고였다는 뜻인데, 하루 종일 쌓인 '일 강수량 10mm'와 한 시간 만에 내린 '시간당 10mm'는 비의 세기가 전혀 다르다. 체감을 좌우하는 것은 총량이 아니라 시간당 강도(mm/h)이며, 기상청도 시간당 강수량으로 약한 비와 보통 비, 강한 비를 구분한다. 그래서 예보를 볼 때는 '하루 몇 mm'보다 '시간당 몇 mm'와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를 확인해 우산과 우비, 이동 시점을 정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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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mm, 왜 숫자보다 세게 느껴질까

강수량 mm는 내린 비의 총량일 뿐 얼마나 세게 오는지를 뜻하지 않으며, 기상청은 시간당 강수량으로 약한 비부터 매우 강한 비까지 세기를 따로 구분한다. 같은 양이라도 짧은 시간에 집중되거나 바람이 강하면 체감은 훨씬 커지고, 강수확률과 강수량을 섞어 읽으면 예보가 틀린 것처럼 느껴진다. 외출 전에는 강수확률만 보지 말고 시간당 강수량과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 바람 예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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