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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제주는 오전 중심으로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안개 구간은 시야가 급격히 나빠져 귀경길 사고 위험이 커지며, 정체 절정인 오후 4~5시를 피하려 새벽에 출발하면 오히려 안개를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통과 경로의 안개 지역과 출발 시간대를 겹쳐 보고, 새벽 운행이라면 감속과 차간거리 확보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제26호 태풍 수리개가 24일께 발달할 전망이며, 현재 예상 경로는 대만 남동쪽을 향해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은 작다. 다만 아직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이라 경로와 세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기상청도 이동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본다. 발표 시점마다 갱신되는 위치·강도·영향 문구를 기상청 태풍정보로 확인하되, 하나의 예상도에 확정하듯 반응하지 않는 게 좋다.
제26호 태풍 수리개는 대만 남동쪽으로 향해 추석 귀성길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한국 영향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실제 변수는 태풍이 아니라 추석 당일인 25일 밤부터 26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예보된 비다. 출발 전 기상청 특보와 이동 노선의 시간대별 강수, 새벽 안개를 순서대로 확인하면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제25호 태풍 두쥐안은 일본 도쿄 남쪽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며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동해·남해·제주 앞바다에 물결이 매우 높고 너울이 해안으로 유입될 수 있다며 방파제·갯바위 접근에 주의를 당부했다. 낚시나 뱃길을 계획했다면 태풍 진로만 볼 게 아니라 출발 전 풍랑·너울 특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 기준이다.
케이웨더 예보 기준 올가을 설악산 첫 단풍은 9월 30일에 시작하지만 내장산 절정은 11월 초·중순으로 전국에서 가장 늦은 축이다. 단풍은 하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질 때 드는데, 남쪽·저지대인 내장산은 이 시점이 늦고 올해는 늦더위로 평년보다 6~9일 더 밀렸다. 11월 초·중순을 기준 구간으로 두되 절정은 기상에 따라 며칠씩 움직이므로 출발 전 케이웨더·국립공원 단풍 현황으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제53호 열대저압부가 16일께 제25호 태풍 두쥐안으로 발달해 오키나와와 일본 남쪽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현재 예상 경로상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지만, 아직 발달 전 초기 단계라 진로 유동성이 크다. 기상청은 주변 기압골 형성에 따라 경로가 갈린다고 보며, 17일 전후 갱신되는 예보에서 진로가 서쪽으로 당겨지는지가 대비 시작의 판단 기준이다.
가을장마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며 북태평양 고기압이 물러나고 찬 공기가 남하해 정체전선이 다시 형성될 때 내리는 비로, 대체로 8월 말에서 9월 초에 나타난다.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길게 이어지는 여름 장마와 달리, 가을장마는 기간은 짧아도 한 번에 많은 비를 쏟는 집중호우 성격이 강하다. 기상청 날씨누리와 안전디딤돌 앱으로 호우 특보를 확인하고 배수로 점검과 저지대·하천변 접근 자제 같은 대비를 미리 해 두는 것이 좋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은 제주를 직접 통과하지 않을 전망이지만 강풍반경과 기압계 영향으로 4일 새벽 제주에 강풍특보 가능성이 있다. 태풍특보가 주의보에서 경보로 올라가는 기준은 육상 풍속 21m/s, 순간풍속 26m/s, 총 강우량 200㎜ 같은 정해진 수치로 판단한다. 진로가 이례적으로 바뀌는 태풍인 만큼 기상청 날씨누리의 태풍통보문에서 최신 경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북상하면서 3일 밤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예상되고, 4일 새벽 제주 앞바다와 남해·서해 남부 먼바다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진로 변동 폭이 커 직접 상륙보다 먼바다 풍랑과 제주 강풍 위주의 영향이 예상되지만, 물결이 5m를 넘을 수 있어 어선과 여객선 운항에는 실질적 위험이다. 특보가 뜨기 전에 어선 계류와 항만 결박을 마치고, 출항 전 기상청 특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을 25.4도, 1973년 이후 역대 3위로 발표했고 1~3위는 모두 2024~2026년이 차지했다. 폭염 뒤 가뭄, 가뭄 뒤 호우가 짧은 간격으로 반복되는 극한기후가 이례가 아니라 여름의 기본형이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다. 강수량이 평년의 76%에 그친 만큼, 가을과 겨울에는 물 부족과 급격한 기온 변화를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은 오키나와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튼 뒤 남하하는 이례적 경로로, 현재 예보상 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낮다. 다만 9월 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 대부분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고 남해안 물결이 높게 일겠다. 진로 변수가 커 여행 전 항공편 운항정보와 갱신되는 태풍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풍은 일 최저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지며 시작돼, 기온이 먼저 낮아지는 북쪽·고지대 산부터 물들고 남쪽으로 내려온다. 뉴스의 '첫 단풍'은 약 20%가 물든 상태이고 절정은 약 80%로, 첫 단풍 이후 약 2주 뒤에 온다. 2026년 시기는 아직 확정 발표 전이므로, 지역별 예상 폭으로 큰 틀을 잡되 출발 1~2주 전 기상청 등의 실시간 현황으로 날짜를 좁혀야 한다.
기상청 기준으로 시간당 5mm는 보통 비의 아래쪽이라 우산 하나로 다닐 수 있는 수준이다. 운전이나 야외 활동을 멈출 정도는 아니지만 노면과 시야, 비가 이어지는 시간은 따로 챙겨야 한다. 예보가 15mm·30mm로 올라가는 흐름인지, 호우특보가 떴는지를 보고 대비 단계를 높이면 된다.
대구는 팔공산과 비슬산에 둘러싸인 분지라 여름철 국지성 소나기가 잦아 같은 시내에서도 동네별 강수량이 크게 갈린다. 시·군 단위 예보는 넓은 지역의 대푯값이어서 이런 동네 단위 소나기를 다 담지 못한다. 기상청 날씨누리의 우리동네 현재날씨와 초단기강수예측으로 실시간 관측값과 비구름 위치를 확인하면 실제 상황에 더 가깝다.
강수량 1~2mm는 기상청 분류상 시간당 1~3mm 미만인 '약한 비'로, 웅덩이도 잘 생기지 않아 짧은 외출이면 우산 없이도 대개 괜찮다. 옷이 젖기 시작하는 보통 비(3mm 이상)부터 우산을 챙기는 편이 안전하고, 앱의 숫자가 시간당인지 누적인지도 함께 봐야 한다. 노출 시간이 길거나 뒤로 갈수록 비가 굵어질 예보라면 1~2mm라도 접이식 우산을 넣어 두는 게 낫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돌풍을 동반해 내린다. 강수량 자체보다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강도와 돌풍이 겹친다는 점이 위험을 키운다. 지금 할 침수·강풍 점검, 산사태 위기경보 등급 확인, 대피로 넘어가는 신호를 단계별로 나눠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2026년 6월 1일부터 폭염특보를 주의보·경보 2단계에서 중대경보를 더한 3단계로 개편했다. 중대경보는 극단적 고온이 이틀 지속되지 않고 하루만 예상돼도 발령된다는 점에서 기존 경보와 갈린다. 특보 문자를 받았다면 등급에 따라 활동을 어디까지 멈춰야 하는지가 달라지므로 단계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서태평양에서 18호 사우델·19호 나라·20호 개나리·21호 앗사니 등 태풍 4개가 동시에 활동하지만 기상청 예상 경로상 모두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여름 이중 열돔 고기압이 태풍의 북상 길목을 막아 중국·일본으로 진로를 틀게 하기 때문이며, 세력이 약한 앗사니는 25일 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다. 태풍 개수보다 기상청 예상 진로와 고기압 배치 변화, 특히 고기압이 수축하는 초가을 태풍을 확인하는 것이 실제 대비 포인트다.
기상청은 2009년부터 장마의 시작일과 종료일을 사전에 예보하지 않고 사후 통계로만 정리한다. 그래서 장마의 조짐은 예보 속 정체전선의 위치와 제주에서 중부로 올라오는 북상 흐름으로 읽어야 한다. 날씨누리 레이더 영상에서 비구름 띠와 색을 확인하고, 정체전선이 남쪽에 보일 때 배수구와 타이어를 미리 점검하면 된다.
태풍이 일본으로 향한다는 예보가 나와도 진로가 확정되기 전에는 예보원이 넓어 방향이 바뀔 수 있고, 일본 남쪽이나 동쪽을 지나는 경로에서도 한국은 너울·강풍·수증기 유입 같은 간접 영향을 받는다. 예상 진로선은 하나의 선이 아니라 오차 범위를 가진 예측이라, '일본행'이라는 한마디로 안전을 확정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진로가 좁혀질 때까지는 기상청 통보문의 예보원 크기와 해상 특보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제18호 태풍 사우델은 23일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처음엔 세력이 약해 비껴갈 것으로 봤지만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급발달했고, 오키나와 이후 진로는 아직 크게 엇갈린다. 확정 경로는 다음 주 중반에 드러나므로 그전에 기본 대비를 해두는 편이 낫다.
제18호 태풍 사우델은 23일 최대풍속 초속 45m 안팎의 '매우 강(강도 4)' 단계로 정점을 찍고 25일 이후 약해질 전망이다. 정점이 괌 북쪽 먼바다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이번 주말 국내 날씨는 태풍보다 늦더위와 국지성 소나기가 좌우한다. 한반도 직접 영향 여부는 진로 변동성이 커, 이번 주 후반에서 다음 주 중반 갱신되는 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제주·경남 통과설은 ECMWF와 GFS 모델이 28~29일 북상 경로를 계산한 데서 나왔지만, 기상청 공식 예상경로에는 아직 두 지역이 없다. 태풍 진로는 어느 순간 확정되는 게 아니라 접근할수록 오차가 줄어드는데, 24일 기준 70% 확률반경이 440㎞에 달해 지금은 특정 지역 통과를 단정하기 어렵다. 25일 전후 기상청 5일 예보에 제주·경남이 실제로 포함되는지와 확률반경이 좁아지는지를 날씨누리와 통보문으로 확인하면 통과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기상청은 광복절 연휴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250mm, 시간당 70mm 이상의 극한 호우를 예보하며 계곡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비가 대응이 어려운 야간과 이른 오전에 집중되고 계곡 급류·산사태 위험이 큰 만큼, 특보가 걸린 구간의 야영은 강행보다 연기가 현실적이다. 일정을 정하기 전에 호우특보 단계와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여부,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8월 13일 일본 지바현에 하루 351mm의 비가 쏟아져 1966년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고 8명이 숨졌다. 시간당 115mm의 극한호우로 예년 8월 한 달치가 반나절 만에 내렸는데, 하층제트가 실어온 습한 공기와 대기 불안정이 겹친 결과다. 한반도도 여름철 같은 조건이 형성되기 쉬워 호우 특보와 침수 취약지역, 대피 준비를 미리 점검해두는 게 좋다.
말복인 오늘은 낮 최고 33~34도의 폭염 속에 전국 곳곳 국지성 소나기가 겹치는 날이다. 폭염주의보는 경기 일부와 충청 이남·남부를 중심으로 발효돼 더위와 비를 함께 대비해야 한다. 소나기는 낮부터 저녁 사이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예상되니 이동 전 짧은 우산 하나를 챙기는 편이 안전하다.
올여름 태풍들은 중국과 일본으로 갈렸고 한국에 상륙한 태풍은 없었는데, 이들을 밀어낸 건 폭염을 만든 북태평양고기압이었다. 뜨거워진 바다가 이 고기압을 키우고 그 가장자리 기압골이 태풍을 한반도 밖으로 돌리는 방패를 만든 것으로, 지금의 배치는 일시적이다. 앞으로 태풍이 한국을 향할지는 발생 개수가 아니라 발생 위치와 기압계 변화, 특히 가을까지 이어지는 높은 해수면 온도를 봐야 한다.
15일 내륙 소나기에 이어 16~17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최근 한 달 강수량이 평년의 6% 수준이던 경남 등 남부에 단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부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만 저수지 유입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라 완전한 해소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본다. 비가 그치는 18일부터 다시 폭염이 예보돼, 저수율이 낮은 지역은 이번 비만으로 안심하기 이르다.
제17호 태풍 낭카는 일본 도쿄 동쪽 먼 바다를 지나 북상하며, 17~18일에도 부산에서 약 1,800㎞ 떨어진 해상을 통과한다. 국내 직접 영향은 없고 간접 영향도 미미해, 이 태풍만 놓고 보면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다만 지금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낭카가 아닌 다른 요인이므로, 해안 계획은 태풍 이름이 아니라 기상청 풍랑특보와 너울 정보로 판단하는 편이 맞다.
기상청 13일 예보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 15일은 내륙 소나기 위주지만 16~17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며 곳에 따라 호우 가능성이 있다. 중국에서 약해진 태풍 돌핀의 잔해가 남긴 저기압이 수증기를 몰고 오는 것으로, 남부 가뭄엔 단비지만 완전한 해갈은 아직 장담하기 어렵다. 특히 지반이 약해진 영남은 기습 호우 시 산사태 등 복합재해가 우려돼, 나들이 일정은 15일 낮을 앞쪽에 두고 실시간 특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