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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3~13도까지 내려가고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올라 일교차가 15도까지 벌어지는 날이 이어지며 기상청이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기온이 급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오르고 혈전이 생기기 쉬워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중장년에게 부담이 크다. 한쪽 마비나 언어장애, 가슴을 누르는 통증 같은 신호가 갑자기 나타나면 상태를 지켜보지 말고 즉시 119를 불러야 한다.
14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지고 순간풍속 15m/s 안팎의 강풍까지 겹치면서 체감추위가 커졌다.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어르신과 아이는 같은 추위에도 저체온증과 혈압 변동 위험이 더 크다. 실내 온도와 옷차림, 외출 시간을 상황별로 조절하고 심한 떨림이나 의식 저하가 보이면 병원 진료를 고려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고 낮은 20도를 넘어, 요즘은 하루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진다. 이런 날은 혈관이 급하게 수축해 심혈관에 부담이 가고, 체온 조절이 약한 아이와 어르신은 저체온에 더 취약하다. 아침 복장과 실내 온습도를 순서대로 챙기고, 의식 변화 같은 위험 신호를 알아두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통계청 집계에서 지난 7월 사망자는 2만8921명으로 1983년 이후 최다였고, 온열질환 사망자의 76.9%가 80대 이상이었다. 고령자의 더위 취약성은 폭염이 끝나도 환절기 혈압 급변과 뇌졸중 위험으로 이어진다. 땀·갈증·기력 변화 같은 신호를 알아 두고 아침 혈압, 수분 섭취, 복약 여부를 가족이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미세먼지는 폐 깊은 곳까지 들어가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 기침과 가래가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대부분은 실내 공기 관리와 수분 섭취로 넘어가지만, 계단에서 숨이 차거나 밤에 기침으로 자주 깨는 신호는 병원 상담이 필요한 경우다. 지금 내 증상이 어느 쪽인지 구분하는 기준을 알아두면 불필요한 걱정도, 늦은 대응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