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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울산 온산공단 화학업체 화재처럼 공장 지역에서 폭발음과 연기를 인지하면, 먼저 밖으로 나가기보다 실내로 들어가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실내에 머물지 밖으로 대피할지는 개인의 판단이 아니라 지자체가 긴급재난문자로 내리는 지시가 결정한다. 긴급재난문자 수신 설정과 동네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미리 확인해 두면 실제 상황에서 망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0월 14일 울산 온산공단 부승화학 화재로 톨루엔 등 위험물 약 16만 8000L가 타며 검은 연기가 번졌다. 화학물질이 탄 연기에는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가 섞여 있어, 연기가 보이는 동안에는 창문을 닫고 밀폐하는 것이 환기보다 먼저다. 창문을 다시 열 시점은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바람 방향, 에어코리아 실시간 대기질, 당국 안내를 확인해 판단하고, 어린이·노약자의 두통·메스꺼움·호흡 증상을 함께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