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 비는 늦은 오후부터 온다
제26호 태풍 수리개는 대만 남동쪽으로 향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작지만,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에 5~10mm의 비가 예보됐다. 낮에는 대체로 흐리기만 해 성묘는 오전에서 이른 오후에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 기압골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이 바뀔 수 있으니 성묘 당일 아침 지역 예보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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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태풍 수리개는 대만 남동쪽으로 향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작지만,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에 5~10mm의 비가 예보됐다. 낮에는 대체로 흐리기만 해 성묘는 오전에서 이른 오후에 마치는 것이 안전하다. 기압골 속도에 따라 강수 시점이 바뀔 수 있으니 성묘 당일 아침 지역 예보를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
10월 가을철에는 낮과 밤 기온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고, 기상청도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를 당부한다. 일교차가 10도를 넘으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오르고 감기·심혈관 부담이 커져, 낮 기온만 보고 옷을 고르면 아침저녁에 낭패를 본다. 나들이 전 지역별 시간대 예보로 최저·최고기온을 함께 확인하고, 얇은 겉옷과 준비운동으로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태풍 사우델은 북태평양 고기압에 밀려 한반도를 비껴가지만, 태풍 가장자리가 실어 온 습한 공기가 고기압·찬 공기와 부딪쳐 남부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를 만든다. 전라·경남·제주 서해안을 중심으로 29~30일 최대 80mm가 예보됐고 일부 도로는 이미 침수됐다. 비구름 띠가 좁아 지역 편차가 크므로 출발 직전 초단기예보와 레이더로 경로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