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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중국 저장성에 상륙해 약해졌던 18호 태풍 사우델이 9월 1일 새벽 남중국 해상에서 다시 태풍으로 발달하며 사실상 유턴했다. 3일까지 중국 산터우 남쪽과 대만 서부 사이를 지날 것으로 보여 당장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지만 진로는 유동적이다. 한반도로 향할지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상층 제트기류에 달렸으니 기상청 태풍정보의 예보 갱신을 하루 단위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태풍 진로도는 새 관측 자료와 예보 모델이 갱신될 때마다 다시 계산돼, 발표할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게 정상이다. 그래서 확정이 아닌 중심선보다, 태풍 중심이 들어갈 가능성을 나타내는 70% 확률반경과 강풍·폭풍반경을 함께 봐야 한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발표시각과 다음 발표 예정 시각을 확인하며 여유를 두고 일정을 판단하는 편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