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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1mm는 1제곱미터에 물 1리터가 고이는 양으로, 기상청 기준 가장 약한 비에 속한다. 다만 그 수치가 시간당인지 하루 누적인지에 따라 체감이 크게 달라지므로 먼저 확인해야 한다. 이동 시간이 10분 안쪽이면 우산 없이도 괜찮고, 20분을 넘거나 젖으면 곤란한 날이면 접이식 우산을 챙기는 편이 안전하다.
강수량 2mm는 기상청 분류상 '약한 비'로, 노면이 젖긴 해도 물웅덩이가 크게 생기는 수준은 아니다. 자전거는 젖은 노면의 미끄럼, 빨래는 습도와 지속 시간, 세차는 차의 오염 상태와 주차 환경이 각각 판단을 가른다. 숫자 2mm만 보지 말고 시간대별 분포와 강수확률, 비가 그치는 시각을 함께 확인하면 미룰지 말지가 선명해진다.
하루 강수량 8mm는 종일 나눠 오면 이슬비 수준이지만 한 시간에 몰리면 우산이 필요한 보통 비가 된다. 기상청은 비의 세기를 시간당 강수량으로 나누므로 하루 총량이 아니라 시간당 수치와 내리는 시간대를 함께 봐야 한다. 외출 시간대와 시간당 세기를 겹쳐 보고 우산·신발·차량 준비를 정하는 것이 요령이다.
시간당 강수량 1mm는 기상청 분류에서 가장 약한 비에 해당하며, 1mm는 1제곱미터에 물 1리터가 내린 양이다. 강수확률은 0.1mm 이상 비가 올 가능성일 뿐 강수량과는 무관해서, 확률이 높아도 실제로는 1mm짜리 약한 비에 그칠 수 있다. 짧은 외출이면 우산 없이도 무리가 없지만 오래 밖에 있거나 빨래·자전거처럼 젖으면 곤란한 일이라면 챙기는 편이 낫다.
동네예보는 전국 5km 격자를 읍·면·동 단위로 산출한 상세 자료이고, 광역예보는 예보관이 시·도 단위로 하루 흐름을 정리한 통보문이다. 산출 방식이 달라 좁은 지역의 특정 시각과 하루 전반의 큰 그림에서 서로 어긋날 수 있다. 곧 내릴 비처럼 임박한 상황은 10분마다 갱신되는 초단기예보를, 하루 계획은 광역 흐름을 보고 나가기 직전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예보 정확도는 앞을 내다볼수록 떨어져서, 5일 예보는 열에 아홉, 7일 예보는 열에 여덟 정도만 들어맞는다. 그래서 일주일 전 예보는 대략의 흐름을 보는 용도이고, 실제 우산과 옷차림을 정하는 판단은 하루나 이틀 전 예보에 맞추는 게 맞다. 주말 야외 일정을 잡는다면 예보가 바뀔 것을 전제로, 실내 대안과 환불 조건을 함께 확인해 두는 게 안전하다.
기상청 단기예보는 하루 8회, 중기예보는 06시·18시 하루 2회 갱신되며 최신 발표일수록 정확하다. 주말까지 남은 날짜에 따라 볼 예보가 갈리는데, 사흘 안이면 단기예보, 그보다 멀면 중기예보다. 주 초반엔 중기예보로 흐름만 보고 목·금 단기예보로 확정한 뒤 당일 아침 초단기예보로 최종 점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