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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폭염은 KBO 리그를 8월 초 닷새간 멈춰 세우고 남은 일정을 야간 경기로 돌릴 만큼 강했다. 프로 선수도 버티기 힘든 더위는 9월 늦더위로 이어져,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동안에는 온열질환 위험이 남는다. 아침저녁이 선선해져도 낮 활동 대비는 유지하고, 실제 기온 추이는 기상청 예보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말복인 8월 14일 낮 기온은 서울·대전 33도, 광주·대구 34도지만 전국 소나기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른다. 폭염특보가 체감온도 33·35·38도로 나뉘는 만큼, 온도계 숫자가 아니라 습도를 합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대비해야 한다. 습도와 시간대 관리로 체감온도를 낮추고, 체온 40도 초과·땀 멈춤·의식 저하 같은 열사병 신호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는 기준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