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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사우델의 제주·경남 통과설은 ECMWF와 GFS 모델이 28~29일 북상 경로를 계산한 데서 나왔지만, 기상청 공식 예상경로에는 아직 두 지역이 없다. 태풍 진로는 어느 순간 확정되는 게 아니라 접근할수록 오차가 줄어드는데, 24일 기준 70% 확률반경이 440㎞에 달해 지금은 특정 지역 통과를 단정하기 어렵다. 25일 전후 기상청 5일 예보에 제주·경남이 실제로 포함되는지와 확률반경이 좁아지는지를 날씨누리와 통보문으로 확인하면 통과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기상청은 8월 15일 광복절 연휴 동안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250mm 이상, 16일 오전 시간당 최대 70mm의 비를 예보했다. 강한 비가 밤과 새벽에 몰리는 데다 행정안전부와 경남도가 위험지역 사전 통제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1,730곳 특별관리에 나선 만큼, 침수 위험은 저지대와 지하공간에서 먼저 커진다. 반지하·지하주차장 점검과 하천변 접근 자제, 통제 안내 즉시 이행 등 비가 오기 전 끝내야 할 대비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