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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9일 파나마에서 규모 7.6 강진이 나 주민들이 거리로 대피하고 인근 해안에 쓰나미 가능성이 경고됐다. 지진 지역을 여행할 때는 흔들리는 동안과 멈춘 뒤의 행동이 다르며, 흔들리는 중에 섣불리 뛰쳐나가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 숙소 층수와 해안 여부에 따라 대피 판단이 달라지므로 출발 전 영사안전콜센터 번호와 방문국 여행경보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네팔 대홍수로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연락 두절된 한국인 9명을 찾던 해외긴급구호대 2진이 9월 17일 철수하고, 정부합동대응팀이 남아 실종자 가족 지원을 이어간다. 대규모 현장 수색은 줄었지만 영사콜센터와 대사관·대응팀, 소속 기업 비상연락망이라는 확인 창구는 그대로 열려 있다. 가족은 영사콜센터(+82-2-3210-0404)를 1차 창구로 삼고, 회사 비상연락망과 대사관 라인을 함께 확인하는 순서를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네팔 홍수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부는 소규모 신속대응팀을 먼저 보내고 44명 규모의 해외긴급구호대(KDRT)로 수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해외 수색은 지형과 접근성, 그리고 사고 현장이 상대국 영토라는 주권 조건 때문에 초기 성과가 늦어질 수 있다. 해외에 가족이 있다면 연락 두절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안전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첫 단계다.
8월 26일 네팔 라수와에서 비 없이 빙하가 무너져 강물이 30분 만에 9m 불며 한국인 등이 고립됐고, 이는 산악·우기 지역 고립이 순식간에 닥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기 집중호우와 고산의 빙하 붕괴, 단일 산악도로가 겹치면 하류에 있는 사람은 위험을 미리 알기 어렵다. 출발 전 여행경보와 기상·통신·보험을 점검하고, 고립되면 위치를 알린 뒤 영사콜센터 02-3210-0404로 연락하는 것이 우선이다.
네팔 히말라야 홍수로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되면서 해외 체류 중 재해 대비의 중요성이 다시 드러났다. 출국 전 외교부 여행경보 단계 확인과 해외여행등록제 '동행' 가입, 파견자라면 회사 비상연락망 확보가 대응 속도를 좌우한다. 재해 상황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영사콜센터(02-3210-0404) 번호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현실적인 준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