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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충남 부여에서 규모 2.6 지진이 발생해 충남은 최대 진도 4, 전북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진원이 얕아 진앙 인근에서는 실내에서 뚜렷이 느낄 만큼 흔들렸고, 기상청은 추가 지진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금은 가구 고정과 가스·전기 차단기 위치, 지진 재난문자 수신 설정을 다시 점검해둘 시점이다.
8월 23일 밤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190㎞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났지만 쓰나미도, 한국 내 영향도 없었다. 같은 날 새벽 도쿄 인근 이바라키 지진(규모 5.9)이 부상자를 낸 것과 달리, 이번은 진앙이 사람 사는 곳에서 먼 해역이라 피해가 적었다. 일본 지진 소식에 한반도 영향을 가늠하려면 진앙 위치, 규모와 깊이, 쓰나미 특보, 기상청 공지 네 가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