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4시간 신적설이 5cm 이상이면 대설주의보, 20cm 이상(산지 30cm)이면 대설경보를 발령한다. 경보는 주의보보다 눈이 네 배 이상 쌓일 상황이라 출근 방식 자체를 재검토하라는 신호다. 전날 밤 특보 단계와 월동 준비, 아침의 실제 적설과 실시간 교통을 순서대로 확인하면 무리한 이동을 줄일 수 있다.
기상청은 24시간 동안 새로 쌓인 눈이 5cm 이상 예상되면 대설주의보를, 20cm 이상이면 대설경보를 발령한다. 산지는 기준이 더 높아 30cm 이상일 때 경보가 나온다. 숫자로는 4배 차이지만 체감은 그보다 크다. 5cm는 제설이 빠른 간선도로라면 출근이 가능한 수준이고, 20cm는 이면도로와 언덕길 통행이 막히고 버스가 지연되기 시작하는 수준이다.
정리하면 주의보는 "평소보다 일찍 나서라"는 신호, 경보는 "이동 방식 자체를 바꾸거나 미루라"는 신호로 읽는 편이 현실적이다.
| 구분 | 대설주의보 | 대설경보 |
|---|---|---|
| 24시간 신적설 | 5cm 이상 | 20cm 이상 |
| 산지 기준 | - | 30cm 이상 |
| 대응 수위 | 일찍 출발·대중교통 우선 | 이동 재검토·재택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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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아침에 급히 결정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다. 전날 밤에 확인과 준비를 마쳐두면 아침의 선택지가 넓어진다.
같은 눈이라도 무엇을 타느냐에 따라 위험과 대안이 다르다.
자가용은 눈길에서 가장 통제가 어렵다. 급출발·급제동·급조향을 피하고 차간거리를 평소의 두 배 이상 둔다. 감속은 브레이크보다 엔진 브레이크를 먼저 쓰고, 곡선과 언덕 구간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인다. 체인이나 겨울용 타이어가 없다면 경보 상황에서는 차를 두고 나오는 편이 안전하다.
지하철은 눈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다. 경보 수준이면 버스나 자가용보다 지하철 중심으로 동선을 다시 짜는 것이 현실적이다. 다만 지상 구간이 있는 노선은 지연이 생길 수 있다.
버스는 도로 상황을 그대로 따라간다. 우회와 지연, 결행이 잦으니 실시간 정보 없이 정류장에서 무작정 기다리지 않는다.
걸어야 하는 구간이 있다면 바닥이 평평하고 접지력 있는 신발을 신고, 계단과 경사, 횡단보도의 빙판을 특히 조심한다.
제설과 교통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경보가 내려진 시간대에 이동을 강행하기보다 출발을 늦추거나 재택으로 바꾸는 선택이 사고 위험을 가장 크게 줄인다. 전날 밤 준비의 목적도 결국 아침에 이 선택을 여유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