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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9월 28일 2030년까지 9,400억 원을 투입하는 재난안전 AI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대응 중심에서 예측·대비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는 부산·영천·인제 세 곳 시범에 그쳐 전국 확산까지는 몇 년이 걸리는 만큼, 당장 내 집을 지켜주지는 못한다. 그 공백은 비상용품과 대피경로, 가족 연락 체계를 갖추는 개인 대비로 메워야 하며, 이는 시스템이 완성된 뒤에도 유지해야 한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30일부터 31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200㎜ 이상의 비가 돌풍을 동반해 내린다. 강수량 자체보다 짧은 시간에 집중되는 강도와 돌풍이 겹친다는 점이 위험을 키운다. 지금 할 침수·강풍 점검, 산사태 위기경보 등급 확인, 대피로 넘어가는 신호를 단계별로 나눠 확인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에서 8월 15일 규모 7.7 강진이 나 산사태로 도로가 끊기며 잠정 20명이 숨졌고 여진이 50여 차례 이어지고 있다. 지진은 지반을 이완시켜 이후 강우 때 산사태 위험을 키우는데, 이는 지진을 겪은 국내 지역에도 적용되는 조건이다.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내 거주지의 위험등급과 가까운 대피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