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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광복절 연휴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대 250mm, 시간당 70mm 이상의 극한 호우를 예보하며 계곡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비가 대응이 어려운 야간과 이른 오전에 집중되고 계곡 급류·산사태 위험이 큰 만큼, 특보가 걸린 구간의 야영은 강행보다 연기가 현실적이다. 일정을 정하기 전에 호우특보 단계와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여부, 비가 집중되는 시간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순서다.
기상청은 8월 1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최대 70㎜, 누적 250㎜ 이상의 극한호우를 예보했고 비가 밤·새벽 취약 시간대에 집중된다. 시간당 70㎜는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 기준에 근접하는 강도로, 문자를 받으면 살필 단계가 아니라 즉시 대피할 단계다. 반지하·하천변·산비탈·야영지에 있다면 비가 약할 때 미리 이동하는 것이 지금의 대피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