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글
페루 남부에서 규모 6.7 지진이 났지만 진앙이 안데스 산맥 내륙이고 진원도 얕지 않아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쓰나미 위험은 지진 규모가 아니라 진앙이 바다 밑인지, 진원이 얼마나 얕은지, 단층이 수직으로 움직였는지가 좌우한다. 강진 뉴스에서는 규모와 함께 진앙 위치와 진원 깊이, 공식 기관의 쓰나미 발표를 확인하면 위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8월 15일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앞바다 규모 7.7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이 2분 만에 쓰나미 경보를 냈다가 위협적 해수면 변화가 관측되지 않자 해제했다. 경보 발령은 지진 규모와 예상 해일 높이에 따른 예측이고, 해제는 실제 관측을 근거로 한 판단이어서 짧게 끝난 것이 실패는 아니다. 국내에서도 기상청이 같은 원리로 지진해일 특보를 운영하는 만큼 경보 시 확인할 공식 정보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2026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근해 규모 7.7 강진으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해수면 변화가 위협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에 곧 해제됐다. 경보는 짧게 끝났지만 지진해일은 한 번의 파도로 끝나지 않고 수 시간 반복될 수 있어 해제 전까지 낮은 곳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국내에선 규모 7.0 이상 해저지진에 주의보, 7.5 이상에 경보가 발령되며 긴급재난문자와 기상청 채널로 구역별 도달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