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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호 태풍 수리개는 9월 28일 기준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최성기를 지나 일본 동부 해상을 따라 북동진하고 있으며, 10월 1일경 도쿄 남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10월 4일 중부 나고야에서 열려 동부를 지나는 태풍 경로와 시점·지역 모두 어긋나 직접 강타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 다만 10월 1~2일 항공편 차질과 경로 변경 가능성이 변수이므로 출발·관람 전 기상청 예보 갱신을 확인하는 게 좋다.
제26호 태풍 수리개가 24일께 발달할 전망이며, 현재 예상 경로는 대만 남동쪽을 향해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은 작다. 다만 아직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이라 경로와 세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기상청도 이동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본다. 발표 시점마다 갱신되는 위치·강도·영향 문구를 기상청 태풍정보로 확인하되, 하나의 예상도에 확정하듯 반응하지 않는 게 좋다.
제25호 태풍 두쥐안은 9월 18~20일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상해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다. 다만 가을 태풍은 경로가 유동적이어서 제주·남해안은 강풍·풍랑특보에 따라 항공편과 여객선이 묶일 수 있다. 제주나 섬 일정이라면 출발 2~3일 전과 당일 아침, 기상청과 항공·여객선사의 특보와 운항 정보를 나눠 확인해야 한다.
제53호 열대저압부가 16일께 제25호 태풍 두쥐안으로 발달해 오키나와와 일본 남쪽 해상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현재 예상 경로상 한반도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지만, 아직 발달 전 초기 단계라 진로 유동성이 크다. 기상청은 주변 기압골 형성에 따라 경로가 갈린다고 보며, 17일 전후 갱신되는 예보에서 진로가 서쪽으로 당겨지는지가 대비 시작의 판단 기준이다.
제18호 태풍 사우델은 23일 최대풍속 초속 45m 안팎의 '매우 강(강도 4)' 단계로 정점을 찍고 25일 이후 약해질 전망이다. 정점이 괌 북쪽 먼바다에서 만들어지는 만큼 이번 주말 국내 날씨는 태풍보다 늦더위와 국지성 소나기가 좌우한다. 한반도 직접 영향 여부는 진로 변동성이 커, 이번 주 후반에서 다음 주 중반 갱신되는 예보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