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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이 8월 11일 밤 극심한 가뭄을 겪는 경남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전국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이 13일까지 급수 지원에 투입된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한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 소방청장이 다른 지역 소방력을 끌어오는 제도로, 화재뿐 아니라 가뭄 같은 재해에도 발령된다. 이번 투입은 13일까지로 정해진 한시적 급수 지원이라, 가뭄이 풀리지 않으면 기간 연장이나 추가 대책이 이어질지를 지켜봐야 한다.
소방청이 8월 11일 경남 가뭄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려,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의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이 13일까지 투입됐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한 지역 소방력만으로 재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 소방력을 끌어오는 조치로, 이번엔 화재가 아니라 마른 논에 물을 대는 급수 지원에 쓰였다. 저수율이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경남 상황과 동원령이 어떤 인력·장비를 보내는지가 이 제도를 이해하는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