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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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첫 운항, 아직 '개통'이 아닌 이유

2026년 8월 22일 국내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부산신항을 떠나 북극 북동항로를 거쳐 유럽 로테르담까지 향하는 첫 시범운항에 나섰다. 북극 해빙이 줄면서 수에즈 항로보다 거리를 약 35% 줄일 수 있게 됐지만, 이 길은 여름 넉 달만 열리고 쇄빙선 지원에 기대는 계절적 실증 단계지 상시 개통이 아니다. 항로가 넓어지는 만큼 그 배경인 해빙 감소 속도와 상용화까지 남은 조건을 함께 봐야 한다.

기후변화

34년 만에 드러난 유해, 빙하가 보내는 신호

2026년 7월 스위스 알프스 트리프트 빙하에서 1992년 실종된 벨기에 산악인 두 명의 유해가 34년 만에 발견됐다. 빙하가 기록적으로 빠르게 녹으며 얼음 속 유해가 잇따라 드러나는 것으로, 알프스 빙하는 2000년 이후 38%가 사라졌다. 같은 온난화가 한국에서는 역대 최고 기온과 길어진 폭염으로 나타나며, 냉방비와 농산물 가격 같은 생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기후·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