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카는 안 온다, 그런데 폭염은 왜 다시 오나
제17호 태풍 낭카는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해 17일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으로, 한반도에는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중 열돔은 앞선 태풍들에 한풀 꺾였지만 주말 비 뒤 다음 주 서울 낮 기온이 다시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폭염이 끝난 것은 아니다. 주말 강수량이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점, 비 뒤 습도로 오르는 체감온도, 두 고기압의 재발달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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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호 태풍 낭카는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해 17일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전망으로, 한반도에는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중 열돔은 앞선 태풍들에 한풀 꺾였지만 주말 비 뒤 다음 주 서울 낮 기온이 다시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폭염이 끝난 것은 아니다. 주말 강수량이 가뭄 해갈에는 부족한 점, 비 뒤 습도로 오르는 체감온도, 두 고기압의 재발달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극심했던 폭염이 다소 꺾일 것으로 내다봤으며 남부 일부 지역의 폭염경보도 해제됐다. 다만 14~2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8~35도로 예상돼 완화는 일시적이며, 태풍이 지나가면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더워질 수 있다. 찬홈은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지 않아 직접 피해 가능성은 낮지만 동해안의 높은 파도와 너울에는 유의해야 한다.